제가 현재 자주 쓰는 라이드입니다.
전에 심벌들을 구입할 때, 예산이 오버되어 버려서 라이드에 투자할 돈이 없어서;;;;
결국 이걸 단돈 6만원에 중고로 구입하게 되었죠...^^;;;
제 느낌은 아래에 사용기 남기신 분들과 좀 다른 것이 있군요.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고무테이프를 몇 개 붙여 놓고 연주중입니다.
그만큼 서스틴이 좀 길다는 뜻이겠죠?^^ 물론 취향 차이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맨 처음에 받아서 쳤을 때에는 서스틴이 너무 길어서 스틱 데피니션이 하나도 안 살더군요;;;;;
그래서 고무 테이프를 한 개, 두 개 붙이다 보니까 저렇게 되었습니다..^^;;ㅋ
물론 중저가형인 만큼 고가 라이드에서 나는 소리를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전 현재 충분히 잘 쓰고 있답니다.
특히 제가 가지고 있는 심벌들이 사비안 에볼루션, 파이스테 디멘션 등, 밝은 계열의 심벌들이 많은데...그런 심벌들과도 어느 정도 잘 어울리더랍니다.
보우와 컵 사운드가 조금 탁한 느낌도 들긴 합니다만...전혀 무리는 없이 쓰고 있습니다. 컵 사운드도 나름 똘망똘망하게 나오고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라이드 엣지를 스트록해서 크래쉬처럼 쓰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그런 식으로 스트록해도 나름 좋은 소리 나오더랍니다...
물론 재즈나 라틴 쪽에는 전혀 안 어울리는 사운드이긴 합니다만...
교회에서 예배반주용이나, 연습용, 때로는 작은 공연용으로 사용해도 적당한 라이드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대비 성능 최고인 라이드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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