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BT 16"....저희 교회 중등2부 성전에서 쓰는 심벌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제가 연습용으로 쓰다가...중등 2부 성전 헤드라이너 크래쉬가 깨지는 바람에;;;
제가 그냥 제 것을 중등부에 양도한거죠^^;;
모 쇼핑몰에서는 이 크래쉬가 완전 돌 때리는 소리가 난다는 사용기를 봤는데....
그 정도까지 심하진 않습니다^^;;;
브릴리언트 피니쉬로 인해서 성향은 밝은 편이고 서스틴은 좀 짧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기엔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만...
넓은 공간이나 제대로 된 연주용으로 쓰기엔 크게 무리가 있습니다^^;;;;
50평을 겨우 넘을 듯한 중등 2부 성전에서는 그냥그냥 괜찮은데.....
본당가서 한 번 쳐봤는데...좀 그렇더랍니다...ㅎㅎ 뻗어나가는 느낌 별로 없고 먹먹한 소리....
역시 저가형은 저가형이더군요^^;
솔직히 같은 급이면 사비안 B8이 더 좋은 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개인적 의견입니다.)
이 심벌은 완전 저가라고 하기엔 가격이 약간 있고...그렇다고 연주용으로 쓰자니 많이 아쉽고....
좀 애매한 심벌 같습니다. 하지만 좁은 장소에서는 충분히 좋은 크래쉬로 쓸 수 있습니다.
완전 연습용으로만 쓸 거라면 차라리 헤드라이너 같은 완전 저가형을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다지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지만...그냥 싼 값에 무난하게 쓰시려면 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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