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스네어를 만들고 전에 구입해 놓은 스트레이너와 드럼피를 장착에 돌입하였습니다.

월넛통에 오크 상후프, 하후프는 각도절단기 고장으로 귀찮아서 스틸을 구입하여 마무리 하려고 하던중

제눈에 들어온 고장난 중국산 벽시계 하나 대충 재어보니 14인치 후프 사이즈와 동일

 바로 해체 해서 하후프를 만들고 홈을 파는데, 이런 돌파리 수준이라 각이 틀어졌네요.ㅋㅋㅋ 

일단 장착하고 나니 멋스러움이 물신풍깁니다.

사진에 보이듯이 ㅋㅋㅋ 기분이 좋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셀과 러그닫는 부분에 고무와셔나 필름 와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나사 조이는데 무식한 힘을 가하는 버릇에 셀이 조금씩 파고 들어가네요 ㅠㅠ

소너 러그는 고무 와셔가 있었는데......

사진에 보이 듯이 하자 발생ㅋㅋ

다른분들은 이런 실수하지 마세요.

기계에(대형 전동 드라이버나 전동 임팩드라이버) 의존하지 말고 드라이버로 손을 이용해서 적당히 조이세요.

14인치에 저만의 별 사이즈 6.1인치 입니다.

남들은 5.5, 6. 6.5이렇게들 만드는데 저는 닉네임처럼 내맘대로입니다.ㅋㅋㅋ

그래서 6.1인치 설치후 두둘겨 보았습니다.

올해 16살이된 아들녀석이 색소폰을 연주하는데, 이넘을 보더니 색소폰은 어디가구 이넘만 가지구 노네요 ㅋㅋㅋ

참고로 제가 처음 만든 8인치 탐 사진도 함께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