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야무지게 생긴 스네어입니다.

소리도 생긴거 처럼 야무집니다.

어떻게 보면 야무지다는 표현이.

좀 세보일수도 있는데.

톤이 세다는 표현보다는.

서스테인이 조금 짧고 하이톤이지만 무드는 따듯하면서 좀 퍼지는 소리입니다.

그래서 어울리는것이 순간적인 어택이 필요한 발라드나 팝에서 어울립니다.

팝할때는 브론즈보다는 메이플이랑 이 스네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하이튜닝을 하면 맛깔난 소리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스틱을 거꾸로 잡고 치면 녹음실에서나 라이브에서나 죽입니다.

튜닝은 약간 하이 튜닝한 상태에서 치시면 더 칠맛 납니다.

저는 드럼을 독학으로 해서 테크닉은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공부한것이 맛과 톤입니다.

튜닝은 강수호 선생님도 좋다고 해주셨습니다.

제자 스네어를 튜닝을해서 제자가 스네어를 들고 강수호 선생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제자 아버지의 후배가 강수호 선생님이라고 하더라구요.

꼭 함 가서 치시는것도 보고 배우고 꼭 가라고 했는데, 스네어를 그날 사정상 들고 갔다하더라구요.

소리를 들으시고는 

'튜닝 누가 했니?'

'저의 선생님이요'

그러니 선생님께서

'이거 보통분은 아니신데..튜닝공부 엄청 하신분인데..'라는 말씀을 하셨다 하더라구요.

그만큼 소리의 대해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

음악을 좋아하고 드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공부를 더 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말씀을 드리느냐.

이 스네어는 공부를 하게끔 하는 스네어 입니다.

그만큼 재미있어요.^^

칠맛도 나구요!!!! 

정말 야무딱지고 딱 떨어지는게 일품인 스네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