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먼그라운드 라는 밴드에서 드럼을 연주하는 조득연 이라고 합니다.

이번 앙고라 클래식 심벌셋에대한 테스트 후기입니다~

14"하이햇(top1000g,bottom1200)16"(1000g),18"(1506g)크래쉬,20"(2456g)라이드를 택배로 받았습니다.

처음 연주한느낌은 18인치 크래쉬와 20인치 라이드는 비교적 조금 두꺼운느낌이있었으나 하이햇과 16인치크래쉬는 맘에드는 좋은 소리를내주었습니다.

열흘정도 동안 연습실과 네번의 클럽연주에서 사용을했습니다.

이번 테스트 기간동안 피아노트리오, 재즈펑크, 라틴재즈 등등 재즈를기반으로한 연주를 주로하였습니다.

재즈연주를하기에는 라이드가 조금 두꺼워서 연주때는 제가가지고있는걸 사용하였구요. 

제가 하이햇,라이드,크래쉬1장만을 사용하는 셋팅을 좋아해서 크래쉬는 때마다 필요한사이즈 1장만을 사용하였습니다.

재즈펑크스타일의 연주를 할때에 16인치크래쉬를 제가가진 다른 16인치의 크래쉬와 같이 하이햇으로 사용했었는데요 아주 맘에드는 로우 피치의 음악에 잘 묻히는 사운드를 내주었습니다~

비교적 강한터치를 필요로하는 라틴음악을 연주할때에는 셋트를 전부사용해보았는데요, 만족할만한 사운드를 내주었습니다.

저의 전체적인 평가는 좋은사운드를 내주는 심벌임에는 틀림없으나, 기존의 다른 터키쉬심벌의 트래디셔널 모델들과의 큰차이점은 느끼지못하였습니다. 

같은모델 같은 사이즈의 심벌이라면 심벌사운드의 가장 큰 소리차이의 요인은 심벌의 두께라고생각합니다. 심벌간의 무게차이를 최소화하면참 좋겠다라는생각이들고요. 그래야 각 사이즈 심벌들의 밸런스도 잘맞을것이고 뽑기운 이라고하는것이 적게 작용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사이즈가 다양해지면 좋을것같습니다~^^

앙고라 심벌의 경쟁력이 사람들이 많이찾는 한두가지의 모델들의 생산보다는 이펙터류의 심벌이나 재즈사운드 등등의 다양한 사운드의 심벌들의 개발이되면 좋을것같구요, 거기에 가격적인 경쟁력까지 갖추면 금상첨화겠죠~

여기까지 저의 주제넘은 생각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심벌가방이 아주 물건이더군요~ 솜도빵빵한편이고 가방안의 칸막이도 충분하고 백팩스타일의 심벌가방은 처음사용해봤는데 착용감도 아주 좋네요~ 요즘엔거의 이것만 들고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