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02년산 클라비쓰고있는데
신형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듣기로는 스트레이너 옆에 클라비오또 사인이있는마크가 바뀌거나 사라졌다고 들었습니다만...드러머 사이트에서 안말해줘서 그런데 이때까지 직접 쉘을만들던 클라비님이 분사하셔셔 그 회사가 oem으로 만들기때문에 그 퀄리티가 구형에 비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그래바짜 얼마나 떨어지겠냐만..그래서 클라비오또 라고 안하고 solid maple 로 이름바꾼걸로 알거든요.^^
헷갈리시는분계실까봐 말해드립니다..
참 소리말인데...처음에 사고나서 몇개월동안 식겁했었습니다..뭔놈의피가 쉘에 적혀있는데로 바텀해줘도 소리가 엉망이니..제귀를 의심한적도있습니다.분명 G인데 "솔"로 튜닝해도 텅텅거리기만하지 듣던 알맹이소리?그런건 기대도 하지않았죠..나름 예전 스네어로 프리플로팅브라스를 다뤄봐서 튜닝에 자신(?) 이있었던지라 용기내서 했는데 이건 항복이더라구요..그래서 24시간중에 밥먹을때만빼고 튜닝질만 했었죠.
그런데 어쩌다 발견한게 실수로 아랫피를 G로 잡는다하고 그위음 A로 튜닝했는데 (탑은 F였던걸로 기억납니다)
나름 괜찮은 소리가 나는거입니다! 이번에도 의심쟁이라서 제귀를또의심한지라 교회 찬양팀원들한테 들려봤더니
"이제 제갚을 하네"라고 하더군요 하하하! 그래도 의심쟁이라서 계속 튜닝을 하면서 저만의(?) 코드표라고 해야하나...기분에 맞게 튜닝할수있는 표를 짜내었죠..튜닝이 힘들다고 그스네어가 않좋은게아니죠.오히려 튜닝공부를할수있으니 이것도 드럼공부의 한파트라고 생각하시면 힘도안드시고..하다가 영 화가머리끝까지 오르면 바깥공기좀쉬시고..쉬염쉬염하다보시면 어느새 클라비가 자기에 맞게 소리를 내줄때가있습니다..그때 확 윗피아래피의 코드를적어두시면..나중에 헤드갈때도 또 튜닝때문에 시간낭비하실필요가없어서 융통성있게 찬양을 돌리실수있을겁니다.정말 흠을쓰고싶어도 흠쓸때가없네요...머 흠같지도않은 흠적자면 사람들이 DW는 서양인체격으로만들어진 드럼이라하는데..뭐 거품도있다고하지만..거품은 경제의탓이고..솔직히 DW서양인체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DW가서양인체질로 만들어졌다해도 그차이는 어떻게 셋팅하냐, 튜닝하고 두들기는방법or방식의차이지
하나님이 제일처음창조하신 아담의 후손들인 우리가 체격의차이를 느껴서 드럼치기가 힘들다는 생각은 차별주의가 아닐까요? 자기가 어떻게 생각하냐에따라 모든게 달라보이거든요...적어도 저는^^
Ps.제가 원래 진짜 튜닝하는걸 싫어하거든요...그래서 하나님이 저를 성경에 도마 같이 의심쟁이로 만드신건아닌지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웃어봅니다 ^^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