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청년부실에 있어서 오래 쳐왔는데요.

소리는 그럭저럭 가격대에 맞는 소리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른분도 말씀하셨지만 하드웨어가 정말 약합니다.

페달 내구성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체인과 풋보드 연결부위가 단순히 나사 하나로 박혀 있어서 오래 치다보면 풀어져서 당황스러울때가 있었습니다.

그외에도 페달 여기저기에 연결된 나사가 쉽게 마모가 되어 페달이 부드럽고 좋다고 생각한지 얼마 안되어 조금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가장 아쉬운 하드웨어는 탐탐 연결 홀더입니다. 처음엔 그렇지 않지만

오래 사용한 감은 있지만 탐탐을 한번 치면 훅 고개를 떨굽니다. 아무리 조여도 한계가 있고 안에 동글동글한 것이 플라스틱인데 잘못 다루다가 깨지기도하고,

하드웨어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드웨어가 개선이 된다면 한번 고려해볼만한 드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은 청년부실이 새로 생기면서 새 드럼을 찾고 있는데

하드웨어를 먼저 고려하게 되네요. 소리는 비슷한 가격대의 드럼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소리는 드럼헤드와 튜닝으로 적당히 커버가 되는데, 하드웨어는 새로 사야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