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길이는 5A보다 길고, 굵기는 5A와 같거나 더 얇은 스틱을 선호 하는편 입니다.

이 스틱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써보았습니다.

이전에 쓰던 스틱이 Vater의 뉴올리언스 재즈? 스틱이어서 처음 이 스틱을 접했을땐

'상대적'으로 무거운 느낌이 있었지만 금방 적응할 정도라 걱정할 만큼은 아닙니다.

시끄러운 사운드 (워싱과 함께 뙇! 시원한 스네어 소리)를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무거운 Rock 사운드는 싫어하는 편이라

무겁고 굵은 스틱은 싫어하는데요 이 스틱은 무게도 적당하고 굵기도 5A보다 조금 얇고 길이도 길고 값도 싸고

제가 찾던 스틱입니다.

사운드 명료하게 뽑아주는 것 같아 저는 상당히 만족 합니다.

다만, 제가 보관을 못해서 그런지 여태 5조인가 6조를 구매했는데

그중 휜게 약간 있었습니다. 그냥 휜게 아니라 모양 자체가 좀 휜 모양으로 '태어난'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한 '개' 있었는데 좀 거슬렸구요

제 습관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팁 부분이 너무 빨리 부서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이헷의 모서리 부분을 치는것도 아니고.. 흠 무엇이 문제이길래 팁이 깨지는지.. 한달에 한번꼴로 깨져서 바꾸고 바꾸고 합니다

(일주일에 3번정도 반주를 합니다. 토일요일은 하루동안 4시간정도씩?)

근데 뭐

휜게 크게 거슬리는 실력은 아니라..

휜걸 알고 반주를 해서 휜게 느껴진것이겠거니 하고 있습니다.

튼튼함 으로는 Vater가 유명하던데 (경험상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Vater사의 스틱중에 이같은게 없을까 하던중

하나 발견했습니다. 

이번엔 그 스틱으로 구매해보고 이 스틱과 비교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스틱이 휜건 드코의 관리 소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택배를 받으면 포장을 뜯어서 스틱 휨을 확인하고 무게 맞는것 끼리 (아주 약간씩.. 지극히 주관적인데다 양손 근육량 밸런스가 다르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무게가 서로 완벽히 같은 스틱끼리 짝을 맞춘다는 것은 애초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도 아니기 때문에 ㅋㅋ) 들었다 놨다 툭툭쳐보고 스네어에서 사이드스틱? 으로 스트로크를 해보면 스틱끼리 소리의 톤?이 다를때가 있습니다. 딱! 소리의 높이가 다르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이 과정에서 별 문제 없이 넘겼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제품 개봉시부터 휘었던 것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흠 어디다 어떻게 보관해야 휘지 않을까요 ㅠ 같이 보내주신 스틱가방에 한씩 넣어 습 안차게 보관했던것 같은데..

아 방에다가 빨래를 한번 널은 적이 있는데 그것 때문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