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두스 페달을 오늘 받았습니다.

아침 9시쯤에 보냈습니다^^라고 문자가와서 월요일쯤에나 받겠지하고 있는데 오늘 12시 50분에 도착했더라구요^^ 진자 빠릅니다.ㄷㄷ(저는 인천사는데;;)

처음 상자를 받을때 오 내가 테스터가 되다니 하면서 좋아라하며 연습실로가서 열어보았는데.

좀 당황했습니다. 열었더니 상자가나오고 다시 상자를 여니 달랑 페달과 비터 2개만 있었습니다.(튜닝기와 가방도 없더군요;;;) 그레서 좀 실망을 했습니다.

그 다음 비터를 끼기 위해 드럼키로 조이려고 하는데 켐이 계란형이라서 그런지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깜짝놀란것은 일단 페달발판이 좀 컷습니다. (트릭페달에서 말하는 빅풋정도는 되어보이드라구요)

발이 좀 작으신분들은 페달보드가 너무 크다 라고 생각하실수 있으실 것 갔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페달보드가 롱보드로 작게 만들었으면 정말 멋지고 예뻣을 텐데... VONGOTT 문양과 IXDUS 문양은 참맘에 드는데... 라고 주관적으로 생각합니다.

용수철 부분을 아래 부분에 대각선으로 대어있습니다. 위는 앞으로 뒤로가지만 아래는 대각선으로 가기때문에 용수철이 앞뒤로가아닌 동그라미를 그리며 움직이더라구요 ;; 그레서 용추철부분을 빼서 고치려고 했지만 아랫부분 홀 들어가는 것이 고정이여서 어쩔수 없이 저럴수 밖에 없더라구요.

뭐 이런거야 생길수 있지만 만약을 위해 올립니다.(너무 예민하신분들을 위해) 홀부분쪽을 보시면 마감처리?라고 해야하나요? 살짝 뭐가 묻어있길레 때어냈더니 저렇게 되더군요;; 뭐 이것은 사소한것이니 저는 신경쓰이지 않지만 예민하신분이라면 신경쓰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홀부분을 왜 만들었는지 쫌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드럼키를 끼우기에는 홀이 작기도 하고 D홀이기도 하구요 용수철과 똑같은 홀로 만들어진거 갔은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제까지 부정적이 모습을 보였다면 이제 좋은점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비터가 이상하게 생겼는데요 써보니 쩍쩍 붙습니다. 제가 아이언 코브라 비터가 있어서 껴봐서 해봤는데 원래있던 비터가 더 쩍쩍 달라붙었습니다.^^

제가 이 페달을 보고 이야 이것은 정말 최고다 하고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베어링 부분입니다.

베어링이 일단 다른것과 많이 다른데요 이게 정말 민감하고 스피드가 있어서 참 인상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역시 VONGOTT라고 해야하나요^^ 하드웨어가 무지막지하게 튼튼했습니다.^^ (장군감이더군요^^)

제가 쓰는 소노 자이언트 스텝보다도 하드웨어가 더 튼튼한거 갔습니다.^^

하드웨어를 조절할때 드럼키만으로 충분이 제가 원하는 것을 다 조절할수 있는것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육각렌지가 많은 것은 힘들더군요;;)

켐에 Fast Cam 이라고 써 있습니다. 말그대로 빠른 느낌을 낼수있습니다. 그렇다고 고삐 풀린 말처럼 부드럽다기보단은 묵지하면서 빠르게 칠수 있는거 갔습니다. 

총 결론을 말하자면 지금 상태라면 저는 어느누구에게도 이 상품을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분명 페달은 나쁘지 않습니다. 전에 사장님께서 DW9000과 같은 급의 하이엔드급 페달을 만드시겠다고 했는데. DW9000 과 DW5000 사이인 묵직하면서 스피드한 느낌이 납니다. 나름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성품도 그렇고 아직 문제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