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럼코리아 공식 엔도져 염덕웅입니다.

IXDUS페달이 나오고 나오자마자 써봤습니다.

처음에 페달을 밟으실때 먼저 생각하는 부분이 부드러운지 무게감이 있는지.

전체적인 발에 어떠한 느낌을 주는지.

그거부터 느끼게 됩니다.

베어링은 롤로베어링 형식으로 간섭 받는 부분들을 최소한으로 하셔서 그런지 밟을때 느낌은 

가볍게 밟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제한이 없는거죠.

그러다 보면 우려되는 부분이 무게감입니다.

무게감같은 경우는 풋보드의 제질이나 비터에서도 영향이 가기 마련입니다.

보통 많은 드러머들이 스틱을 바꾸듯 비터도 저또한 3개를 번갈아 씁니다. 그중 하나가 

DW heavy dual Beater입니다.  무게를 중간에서 약간 위쪾으로 잡았을 경우에는 부드럽지만

무릎에 무리가 안가면서 묵직함을 느낄수 있고 또한 반응성또한 더 정확하고 부드러워 집니다.

본인이 원하는 그루브를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생기죠.

페달액셕을 할 때 부드럽고 무게감이 적당하며 깊이 밟을 수 있다라는게 매력입니다.

또한 캠 같은 경우.

원형의 캠 모양이 아닌 계란형의 캠인데.

이러한 캠의 경우 더더운 부드럽고 힘을 실을 수 있는 장점을 부각시킵니다.

그리고 다른 하드웨어의 영향을 주지 않고 캠 부분만 독립적으로 비터를 조절할 수 있게 설계되었는데

이것 또한 페달을 연구하고 만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하드웨어를 계속 만지는 걸 좋아해서 더 매력적이였습니다.

베이스드럼과 연결되는 클램프 같은 경우

360도 돌아가서 베이스에 최대한 악영향을 주지 않고 세팅을 주고 받을때.

편리할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아무리 두꺼운 우드 후프나 오리지널 클래식 후프에도 사용할 수 있어 좋았구요.

그리고 중요한 부분.

베어링 힌지(Bearing Hinge)부분 입니다.

저렴한 페달일수록 사실상 많이 문제가 생기는 부분이 베어링 힌지라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은 체중을 실어서 밟는 부분이기 때문에 페달을 자주 밟다 보면 문제가 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DW같은 경우 베어링 힌지는 바로 소모품으로 팔기도 하죠.

베어링 힌지는 상대적으로 길이감이 짧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눈으로 보았을때는 약간 어색했습니다.

앉아서 힐토와 힐업으로 모두 해본 결과.

힌지가 짧아지면서 무게중심이 뒤로 오면서 더 안정적인 페달링을 구사하는구나 라는것을 느꼈습니다.

페달보드 같은 경우도 양각이 아닌 음각을 사용해서 

만든 페달보드라 슬라이드나 신발에 영향을 받지 않고 사용자가 원하는 페달링을 더 편하게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참 좋았습니다.

제가 이런 리뷰를 잘 쓰는걸 못해서 잘 전달 되었는지 걱정이네요.

이해해주시구요.

허나 중요한건.

자신의 이익보다 드러머에게.

자신의 이익보다 뮤지션에게.

확실한 신뢰를 주려하고 확실한 확고한 가치관을 가지고 만드는 드럼코리아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엔도져도 안했을 껍니다.

작은 부분 하나를 보면 볼수록 믿음이 가고 신뢰가 가는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단지 엔도져라는 이유로 브랜드를 최고로 꼽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그 속에 있는 최고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마인드를 보았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