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화이트닷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써보면서 느낀점은...

확실히 화이트닷이 닷부분의 두께감이 좀더 두툼한거 같습니다.

튜닝을 하고 때려보면 엇비슷하게 튜닝을 잡았을시

화이트닷이 좀더 저음의 톤으로 빠지는듯 싶습니다.

일류 뮤지션들은 대부분 블랙닷을 많이 애용하는데

그이유는 마이킹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킹시 스네어 소리가 너무 답답하면 음향 시스템 EQ로 조정을 해줘야 하는데

한계가 있죠 하이를 좀더 강조해줘야 하는데 잘못하면 하울링이 뜨고..

결론은 스네어자체 내에서 어느정도 하이어택음을 내줘야 한다는 말인데

사실 어찌보면 정말 티도 안날 만큼 미세한 차이지만 두께가 좀더 얇은 블랙닷이 좀더 민감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일반 아마추어 드러머 분들은 밴드 연습시 당연히 마이킹없이 쌩으로 합주를 하게 되고

그렇다면 화이트닷으로 쓰시는게 좀더 낫지 않나 생각됩니다.

말인즉슨 블랙닷은 오버톤이 좀더 나오고 화이트닷은 저음의 두툼한 톤이 좀더 나온다는 말이죠.

저도 귀가 좀 민감한 편인데 뭐 큰~~~~ 차이는 못느낍니다만.. 어느정도 미세하게

스트록시에 여음으로 빠지는 소리는 차이점을 조금 느끼고 있습니다.

둘다 위에서만 보면 스네어가 참 뭔가 있어보이게 만들어주는 시각적 효과도 좋구요 ㅎㅎ

도움이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