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입소전 1주, 퇴소후 1주 사용 후기를 씁니다.
일단 스틱 자체가 굉장히 단단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제가 여태 써본 스틱중에 가장 견고하고 단단한 것 같네요.
[내구성]에 만점 주고 싶습니다.
로고 크기도 위치도 적당한 것 같고 깔끔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팁은 뭐 구지 설명 드리기가 애매한 것 같습니다. 보통 쓰이는 팁..?
전공자도 아니고 드럼에 대해 따로 공부를 열심히 해둔것 도 아니라
전문용어 딱 쓰고 영어 딱 쓰고 할 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디자인]에도 만점 주고 싶습니다.
자 이제 실전이죠
일단 타격감은 무게에 비해 좀 잘 팅겨 나오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이건
제가 원래 베니그랩 시그네춰 스틱을 쓰던 터라 그런지 아직 적응이 안됬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틱 눕혀서 림 때리는 기술 (용어를 모릅니다 흐어) 시전시 소리가 좀.. "아이참 이거..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힘이 없는 느낌도 들고 뭔가 '딱'도 아닌 '똑'도 아닌 애매한 느낌을 줍니다.
전체적인 밸런스는 아주 좋습니다. 다른 5A스틱보다 조금 무거운 감이 약간 있습니다만, 거슬리도록 무거운게
아니라 손에 감기는 무거움 이라고 표현 하면 이해가 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생각해 둔 스틱 하나 써보고 그게 손에 안맞으면 이 스틱을 주로 써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항이 영향을 미치는 지는 모르겠지만, 무엇보다도 스틱이 휘었습니다.
정도껏 휜 것은 이해를 합니다만, 둘중 한 짝이 스르륵 굴려보면 오래 못 굴러갈 만큼 휘었습니다.
드러밍시 '크게'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휘었다는 생각을 하고 치니 좀 거슬리긴 하더군요
(특히 왼손에 쥐고 칠때.. 롤도 신경쓰이고..) 다른건 그냥 감안하고 사용 할 텐데 이것 떄문에
[실전타격감 및 밸런스]에서 별 하나 깎고 싶습니다.
리뷰를 끝내기 전에 한말씀 드리자면, 스틱이 휜 것은
운영자님 잘못이 절대 아닙니다. 쇼핑몰의 책임도 아닙니다 여러분.
수입하는 제품 이기 때문에 운송 과정중 (배로 운반하죠?) 습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휘었을 수도 있고
독일 에서 생산 했을때부터 관리 소홀로 인해 휘었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쇼핑몰에서 관리를 소홀히 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스틱이 휘었다'고 하여 무턱대고 '아 이쇼핑몰 안되겠네 이거' 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이런걸로 쇼핑몰 이미지와 연관지어 생각하는 분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름 객관적이고 정확한 리뷰를 쓰려다 보니 쇼핑몰 이미지에 타격이 갈 수도 있는 내용이 있어
조금 아쉽게 생각 합니다. 고작 2주 써보고 남기는 리뷰라 참고가 될 지 모르겠군요.
종합적으로 평가를 하면서 마무리를 짓자면 색감 및 디자인, 밸런스, 내구성 모두 맘에 쏙 듭니다.
하지만 한 짝이 조금 거슬릴 정도로 휘어 있어 드러밍때 신경이 좀 쓰였으므로 별 하나 빼겠습니다.
자, 제 점수는요 (으잉? ㅋㅋ)
많은 질타와 칭찬 잊지않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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