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제 적었어야 했는데 그땐 페달이 오기 전인지라..(중고로 아는형한테 사는거라 ㅎㅎ)

일단 오늘 설치해서 써봤는데... 다른건 잘 모르겠고...

생각보다 덩치가 큽니다 요놈 ㅎㅎ

처음에 소노페달 설치하고 쳐보는데(플레이트 없는 소노 3007 번들페달) 요 페달과 붙는 부분이 흔들리더랩니다?!

그냥 더 꽉 조여놓으면 안풀립니다.. 약하게 조인거였어요..

만약 이 베이스패드 사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ㅎㅎ 꽉조여야 안풀리죠(당연하지만 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이게 밟다보면 뒤로 좀 밀립니다.(아직 매트가 없어서 그냥 장판에 놓고 밟아봤어요)

그래서 뒤에 고정나사? 돌렸는데 일단 패이면 깊게 패이니 매트나 밑에 깔것 하나 꼭 챙기시구요..

실제 사용감에 있어서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이거 페달 비터 떱떱하는 놈이아니라 그 야마하 플라잉드래곤 같은 원통형 아시죠? 부드러운거

그런건데 요런걸로 패드랑 딱 붙게 밟으면 스틱을 패드에 누르는 듯한 진동이랄까

뜨르르르.... 하는 그런거? 그런게 있습니다.(아마 거의 모든 베이스패드가 이런 느낌이지 싶습니다.)

완전 베이스드럼같은 느낌은 기대하지 마시구요(비터 닿는 부분은 만져보자면 느낌은 스틱연습패드보다 더 말랑하고 스펀지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물론 탄력성은 굿^^)

... 지금 보니 비터 닿는거 밑에를 잘못 설치했네요.

좋아서 횡설수설 중이지만 결론은... 진짜 좋은 놈입니다! 그냥 사시면 압니다. 외관에서 '내 이름이 왕 내구성임 ㅎㅎ' 오오라가 뿜어져나오는 기분이랄까...  강추!입니다.

(아이구 이놈의 주저리 죄송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