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직접적인 구매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글을 남겨서 참고용으로 두었으면 합니다.
일단, 이 라이드는 무엇보다도 다크하다기 보다는 밝은 편에 속합니다.
특히나, 지속적으로 라이딩을 하다보면 굉장히 밝다는 걸 느끼는데, 아무래도 Traditional 계열의 심벌들이 대부분 밝은 사운드를 지녔나 봅니다.
게다가, 서스테인 또한 깁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울리는 것이 아닌, 은은한 사운드 또한 뽑아내 줍니다.
충분히 알맹이 있는 소리를 뽑아 낼 만한 능력을 지닌 물건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렇지만, 컵소리는 살짝 아쉬운 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일반적인 라이드의 컵소리에 비해, 이 라이드는 약간 정제되지 않은(?) "떵떵" 즉, 다소 억눌려져 있는 감도 없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스틱 자국, 무쟈게 잘 납니다.-_-;;
하지만, 이런 아쉬움보단
20만원 초반 대의 가격에서 훌륭한 사운드를 지닌 놈에는 틀림없습니다.
연습용 심벌에 실망하고 계신 분들, 과감히 지르셔도 후회 안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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