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은 자신의 발에 맞는 것을 이용해야 되는 것은 기본 상식입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자신의 발에 맞게 세팅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엘리미네이터(이하 엘리미)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캠이 일단 기본 4가지가 구성되어있구요..(검정, 흰색, 빨강, 파랑)

제일 무난한 건 검정색이더군요.. 안에 설명서가 동봉되어있는데.. 텐션과 그 외 여러가지 옵션에 따라서 그 4가지 캠이 작용하는 기능이 다릅니다.

또한 발판 아래쪽을 보시면 플레이트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제일 뒤에 놓으면 강도가 쎄지고.. 중간 앞에 약하게.. 이렇게 되어있더군요.. 거기에 캠까지 바꿔가면서 비터 각도 조절하고.. 튜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무지하게 많습니다. 다들 페달들에 비해서... DW는 조절할 수 있는 한계가 있죠..^^

뭐 각 페달마다 특징이 있겠지만.. 엘리미는 대부분의 드러머가 무난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적당히 묵직하고(얼마전 지미 드 그라소 클리닉을 갔었는데 그 드러머도 엘리미 트윈사용.. 참고로 메탈 드러머임..)반응도 빠를뿐더러.. 부드럽고... 최적의 페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같은 환율이 오르는 시대에 가격도 착하고.. 또한 같이 주는 소프트와 하드에 중간 케이스는 짐 가방으로도 최적이 아닌가 싶습니다.(가방이 그리 강하진 않더군요... 주의 하시길..)

아무튼.. 사는 분들은 행운이 아닐까 싶네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