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놀라운 신제품들로 많은 연주자들로 부터 사랑받고있는 Aquarian 사의 슈퍼 패드(Super-pad)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기존 오랫동안 자리잡아왔던 연습패드 (고무패드, 딱판 등등)의 한계를 보완해주도록 새롭게 디자인된 슈퍼패드는 연주자들에게 새로운 환경과 시간, 장소등에 구애 받지 않고 연습을 할수 있도록 한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많은 해외 리뷰들과 관련 후기 영상들이 존재 하지만, 필자의 개인적인 관점에서의 리뷰와 사용후기를 바탕으로 리뷰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적으론 많은 리뷰내용들이 사용을 통해 있었지만, 대표적으로 큰 특징을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첫번째, '디자인' 전체적인 디자인과 디테일들이 기존 패드와는 다른 기능들로 내장되어있습니다.

먼저 하얗게 코티드된 헤드 부분은 실제 (코티드헤드)의 질감을 살려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듯 보였으며, 연주시에도 비슷한 느낌을 재연 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이부분은 브러쉬나 다른 종류의 스틱들로 연주할때 효과를 더 보실수 있어요). 또 하나의 특징은 후프 부분이 에어캡같은 푹신함으로 감싸주고있어 스네어나 탐 위에 올렸을때 소리의 차음효과를 극대화 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답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리뷰에 좀더 자세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 '질감' (터치감) 두번째 특징은 저의 개인적으론 가장 무게를 두고싶은 패드의 질감 입니다.

드럼을 대신하는 연습 도구로서 패드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터치감일것이라 생각되지만, 슈퍼패드는 이부분에 대한 상당한 노력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트로크의 세기에 따른 다양한 정도의 바운딩이 가능하며, 이를통한 다이나믹한 연습을 가능하게 하는것 또한 인상적였던것 같습니다. 마치 드럼에서 '스트로크의 느낌은 그대로 살려주고, 볼륨은 줄여준듯한' 효과라고 할가요. 영상을 통한 좀더 자세한 후기를 감상 하실수 있습니다.

세번째, '차음효과' 슈퍼패드의 가장 큰 특징이면서 대부분의 다른 사용후기에서도 주요한 내용이 되는 차음효과를, 개인적 사용후기를 통해 검증해 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필요이상의 소리는 최소화로 차단해주고 드럼연습시 외면해서는 안되는 각 음색들은 살려준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였는데요, 윗부분에 언급한 기능들을 갖춘 디자인이 이부분을 극대화 할수 있도록 도와준것 같았습니다. 다른 기존 조용한 패드들과 비교한 소음의 정도에서는 아마도 가장 조용한 패드에 속하는것 같습니다. 보통 현존하는 조용한 패드들이라 할지라도 어쩔수 없는 소음의 정도는 가지고 있듯이 슈퍼패드 역시 작은 정도의 소음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아주 작은 정도의 소리로 특히 연습이 곤란한 저녁 시간대거나 웜업을 위한 풀모션에서 제한된 환경에 계신 분들께 연습에 집중할수 있도록 최적화된 패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베이스 드럼 뮤트는 아주 놀라운 수준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