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베이스드럼땜에 박자가 엉망이었는데,

이걸로 바꾸고 나니 한결 편해졌어요.

처음 샀을땐 밟기 쉽게 느슨하게 텐션 조정했다가,

다리힘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스프링도 땡기도

비터 각도도 더 뒤로 제껴서 쓰고 있지요.

요즘은 비터가 북에 퍽퍽 쳐박히게 밟아주고 있답니다. ^^

스프링 땡겨서 묵직하게 만드니까 더블스트로크도 잘되네요.

캠도 여러가지 다 써봤는데, 검은색이 무난하고 다리힘 키우는데도 좋은거 같아요.

처음샀을땐 이것저것 설정해주는 재미가 있고,

나중엔 나만의 설정으로 최상의 상태로 연주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개인적인 시각으로 봤을때 디자인도 제일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