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하기 편한 연습패드를 찾다가 LosCabos 제품 6인치를 선택했습니다.

게다가 원목이라니...하지만 상품페이지에 설명되어 있는 것과 같이 '우드합판'이 정확한 설명입니다.

원목과 우드합판은 질적으로 격차가 있지요.

 육안으로 패드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나무재질을 보면 문방구에서 판매하는 나무공예 재료가 연상이됩니다.

밀도나 낮다는 것이지요. 어쨌든 가벼워 휴대성이 용이하긴 합니다만 내구성은 두고봐야 할 거 같습니다.

  저에게 있어 패드의 만듦새 가운데 가장 아쉬운 부분은 패드의 접착부분입니다. 고무판이 나무 중앙에 부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한쪽으로 쏠려 있습니다. 연습하고 스틱과 접촉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은 없어도 미관상 하자입니다.

  두 번째로 스탠드와 연결하는 8mm 너트가 패드 뒷면 중앙에 박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박혀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패드 앞면 고무판이

볼록하게 조금 올라와 있습니다. 만지면 느껴질 정도로 말이지요.

 글을 정리하며 LosCabos 마주한 첫인상은 긍정적이진 않습니다. 패드 사진 중 한 사진은 DW 스마트 패드와 LosCabos 패드의 고무 두께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정확한 치수는 확인하지 않았는데 LosCabos가 좀 더 얇습니다. 패드의 독특성이자 또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