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음정 G의 LP204B와, 음정 E인 이 카우벨을 함께 쓰고 있습니다.(모든 종류의 LP228이 음정 E인지는 모릅니다...참고하시길^^;;) 딱 단 3도 차이라 번갈아서 치면 나리나리 개나리가 된다는...;;;;ㅋㅋㅋㅋㅋ

소리 참 깔끔하고 기분좋게 똑똑 떨어집니다.

갈급한 내맘, 감사와 찬양 드리며 등의 모데라토 정도 빠르기의 찬양에서 1,2,3,4 카운터에 넣어주기도 하고요..

LP204B와 함께 맛깔나게 리듬 터치를 넣어 주거나...맘보나 송고 같은 리듬에서 써 주기도 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서스틴이 꽤 짧은 편이라는 겁니다. LP204와 비교해봤을 때에, 크기는 오히려 더 큰데도 서스틴은 더 짧더랍니다. LP204가 겉면이 거울처럼 처리가 되어 있는데 그것 때문에 서스틴이 긴 것인지.....^^;

암튼간에 그 짧은 서스틴 때문에 더 깔끔한 사운드가 나는 것이지만, 어떨 때에는 약간 아쉬운 면도 있더군요...

서스틴이 길면 안에다가 휴지 좀 말아서 넣어 붙이면 해결되지만...짧은 서스틴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으니^^;;

좀 더 귀에 확 들어오고 좀 더 멜로우한 사운드를 원하신다면 LP204B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만...

LP228도 물론 추천해줄 만한 카우벨이고요...크게 후회는 없으시리라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