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는 처음 올려보는 터라 뭘 써야할지는 모르겠는데요;;
저는 100만원주고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전에 쓰시던 분이 아주 깔끔하게 사용하셔서 거의 새거나 다름 없었어요.

일단 고무패드 5개(하이햇, 스네어, 탐2, 플로어) 이렇게 있는데 전에 쓰시던 분이 내장스네어도 같이 주시더라고요.
내장스네어는 어쿠스틱스네어처럼 피를 껴서 실제랑 많이 비슷해요. 림샷도 되고..
거기에 심벌이랑 라이드심벌 2개가 있는데 심벌하나는 커트가 가능합니다. 근데 좀 늦게 반응한다고 해야할까요^^:;
내장스네어가 하나 있어서 패드가 하나 남더라고요. 그래서 케이블을 하나 더 사서 라이드로 연결하고
라이드 심벌은 모듈로 소리 조절해서 크래쉬심벌로 소리를 바꿨어요.
그래서 심벌 2장에 라이드1, 5기통이 되었져.
참, 하이햇은 그냥 고무패드이기 때문에 실제감이 떨어지고 소리도 좀 작은 느낌이 들어요.
제가 가장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이 하이햇이에요;

페달은 제가 따로 구입했는데 타마 구버젼으로 10만원에 구입했어요.
학교 음악밴드의 성향 특성상 트윈페달을 구입했는데 트윈페달을 쓰기엔 패드가 아슬아슬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계속 밟다보니 패드가 닳아요..패드에 뭘 붙여놔야할듯...-_-

모듈은 제가 음악하는 사람도 아니고..그냥 취미로 하다보니 사용할줄도 모르고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딱히 드릴 말씀이없네요;
제가 선호하는 음악이 락이라 락음악에 맞을만한 소리는 없는거 같습니다.
한가지 좋은건 샘플음악이 있거든요.
그걸 틀어놓고 음악에 맞춰서 치면 연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아요.
근데 음악플레이를 누르면 제가 설정해놓은 드럼소리들이 초기화가 되네요;;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사용기를 어떻게 올려야할지 몰라서 그냥 두서없이 썼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집에선 전자드럼을 쓰고 학교에서는 어쿠스틱드럼을 쓰거든요.
확실히 어쿠스틱을 추천하고싶습니다.
심벌을 치는순간의 그 진동과 스네어를 칠때의 그 느낌들을 전자드럼에선 느낄 수 없죠.
전자드럼.. 좋다좋다하는데 그건 비싼드럼이나 두고 하는 말 같습니다;;;;비싼드럼일수록 어쿠스틱과 흡사하기 떄문이겠져..